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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감정 하는 방법.

dalmuli 2007. 8. 29. 14:01
산삼 감정법

 



산삼감정의 목적은 진짜산삼인가, 몇 년이나 된 산삼인가 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의 감정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상식적인 선에서 보면 너무 간단한다.

산삼이 너무 귀하여 구경도 못하고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남의 말만 듣다보니 산삼은 전문가만이 감정을 할 수 있는 줄 알고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모든 것은 상식을 벗어나지 못한다.

지금까지 산삼 전문가로부터 들어 알고 있는 지식은 자신이 직접 보고 듣고 하여 얻어진 지식이 아니니 일체 무시하고 자신에 판단과 지혜와 능력을 믿고 상식적으로 함께 감정에 임해보자.

우선 산삼의 자생과정부터 차래로 알아보며 감정하자.

  1. 10년 미만 자생과정
    산삼은 자연적인 조건을 갖춘 곳에서만 자생한다. (산삼 자생지참고) 산삼은 4~5년이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삼 씨앗이 떨어져 자연적으로 빗물에 의하여 낙엽과 흙에 묻혀 자연적인 조건이 맞으면 씨앗이 발아되어 자생하기 시작한다.
    또한 경우는 씨앗이 동물에 의하여 이동되어 떨어진 곳이 자생 조건이 맞으면 그곳에서 자생하기 시작한다.
    이런 산삼을 천종이라 하는데 삼의 종류를 이름 한 것이니 큰 의미는 없다.
    산삼 씨앗은 30년 만에 발아하고 60년 만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는 말도 모두 낭설이다.
                
  2. 이산삼은 10년 된 산삼으로 잔뿌리와 모양이 좋다.

    이렇게 자생하기 시작한 산삼은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자생 할 수 있는 환경은 되나 이곳의 기가 쇠퇴하고 오염되어 20년을 넘기지 못하고 죽고 만다. 이런 산삼은 대부분 자손이 없고 한 뿌리 내지 몇 뿌리가 함께 자생한다.

    이때의 삼의 잎은 토질양분에 따라 몸집이 큰 삼은 잎도 4가닥 4구라고함 5~6가닥도 있으나 나이와 성분에는 차이가 없고 토양 양분이 많으면 몸집이 크고 4~6구까지 산소공급을 많이 하기 위하여 여러 가닥이 생긴 것뿐이다.

    많은 심마니가 4구 5구 하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나 별 의미는 없다. 20년 미만 산삼은 몸집도 크고 작고 생김새도 다양하지만 공통된 점은 오래된 산삼과는 상대적으로 몸통은 단단하고 흰 편이며 잔뿌리가 많아 보기 좋은 것이 공통점이다.

  3. 30년 까지 자생과정
    삼 자생지의 기가 오염이 적고 깊은 산 청정 지역 내에서는 위 자생과정을 지나 계속 자생하는데 10년 정도 자란 때는 뿌리가 몸통을 땅속으로 끌어당겨 나이테(뇌두) 가 땅위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준다. 이때 나이테는 수직으로 곱게 자라 매년 하나의 나이테가 선명하지 않다.

    10년 전후 삼의 몸통은 적당히 땅속에 안착하였으므로 더 이상 땅속으로 파고들지 아니하고 매년 계속 자라나는 나이테가 땅위로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턱수가 생겨나 뇌두를 땅속으로 끌어당기므로 수직으로 자라던 나이테는 수평으로 이여진다.

    이때에 나이테는 굴곡이 심하고 토양을 찾아 구불구불 이어지며 울퉁불퉁 한해의 나이테가 선명하다. 이는 턱수가 나이테를 땅속으로 끌어당겨 싹의 눈금은 밑으로 향하고 있는데 싹은 나와 위로 향해야하므로 싹이 나다 떨어진 자리가 굴곡이 심하고 선명한 것이다.

 
10년 미만 산삼
20년이 넘으면서 잔뿌리는 없어지고 한 두 가닥의 뿌리가 길어진다.


이때의 삼의 몸통은 주름이 많이 생겨나고 흰 피부는 황색을 띠며 점점 짙어진다. 숫자가 많던 잔뿌리는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뿌리가 길게 발달하며 나무뿌리처럼 질기고 양분 주머니 (봉양 또는 옥주라고 함) 가 토양에 양분이 적을수록 크게 생겨난다.


이때의 삼모양도 토질, 경사도, 양분, 습도, 빛의 강도, 나무뿌리, 돌등 환경에 따라 천태만상이다. 하지만 이때의 삼모양은 제일보기 좋다.
삼의 모양보고 동자삼 산신 삼 봉삼 여러 이름이 있지만 이 또한 별의미가 없다.
약30년 자생한 산삼은 턱수가 한두 개 있고 턱수가 제2의 몸통으로 변하고 있는 삼은 있지만 완전히 제2의 몸통이 된 것은 드물다. 제2의 몸통이 완전히 형성 되였다면 30년 이상 된 산삼이다.

30년 미만 산삼의 공통점은 몸통이 하나뿐이다.
30년 정도 자생하면 자손삼이 몇 뿌리 내지 많게는 30뿌리 이상 된다. 약5년 단위로 고루함께 있다.
30년 된 산삼의 나이테숫자는 정확하게 27개다 3년까지의 나이테는 오래되면서 몸통으로 흡수 되였기 때문이다.

30년 까지는 나이테가 소멸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국에 있는 모든 산삼전문가는 나이테 숫자는 무시하고 “잠을 많이 잔다", "뇌두가 소멸되고 다시 나왔다", 심지어는 "뇌두가 없는 것이 산삼이다", "산삼의 신비의 비밀은 전문가만이 알 수 있다.” 하며 온갖 감언이설로 무수한 낭설을 만들어 내고 있다.

30년 미만은 잠을 자는 경우도 없다.
간혹 동물의 발에 밟혀 뇌두가 부려지는 경우는 있으나 이런 경우 뇌두가 부러진 곳이 선명하다. 그 다음 15년 20년 25년 된 자손산삼의 함께 있어야 맞는 말이다. 30년씩 자생하면서 왜 자손 삼이 없겠는가?

또한 삼자생지에 나무가 죽어 갑자기 빛을 많이 받거나 자연적인 환경이 변하여 산삼의 싹이 나오지 못하면 1~2년은 죽지 않고 땅속에서 수면하나 2년이면 죽고 만다.
봄여름에 싹을 동물이 잘라먹어 싹이 보이지 않으면 잠을 잔다고 하는데 이는 산삼 브로커가 산삼의 신비를 앞세워 만들어낸 낭설이다.

옛날에는 산삼이 오래 자생 하던 곳도 자생 할 수 있는 환경은 되나 산의 정기가 성장기를 지나 노화기에 있으므로 30년 정도 밖에는 산삼이 자생하지 못한다.
전 세계적으로 그러하지만 한반도는 99.9%며 0.01%지역도 50년을 넘기지 못한다.

 

30년이 되어가면서 턱수가 제2의 몸통으로 형성되고 있다.
20년 된 산삼으로 토양에 양분이 좋아 몸통도 크고 산소 공급이 많이 필요하여 싹도 3대나 나오고 잎가지도 4~6가닥이다.
57년생으로 제3의 몸통이 형성되고 있다.
27년생으로 10년까지는 뇌두가 수직으로 곱게 자라고 그 이후는 수평으로 이어지면서 울퉁불퉁하게 나이테가 선명하다.
32년 생으로 토양이 계속 쌓이는 지역이라 턱수가 없이 계속 나이테가 이어지고 있다.
이삼의 태초나이는 약150년 이상으로 예상된다. 현재 몸통은 제4의 몸통으로 추정되며 처음 몸통과 2.3의 몸통은 소멸되고 제5의 몸통이 현제는 제2의 몸통이 되고 있다. 10년 이상 지나면 잘록한 부위 및 으로는 소멸되고 동그란 몸통이 될 것이다.
 
42년생으로 나이테 간격이 좁아 뇌두길이에 비해 나이가 많다 장뇌삼 같은 경우는 이정도 길이가 되어도 15년 미만이다.
40년생으로 턱수가 3번이나 생겨 는데 캐면서 떨어진 것이다.


  1. 50년 까지 자생과정
    산삼이 30년을 넘어 50년 정도 자생할 수 있는 지역은 기가 상당히 좋은 지역이여야 자생하는데 위 자생기간을 지나 계속자생하면 자손삼은 나이 숫자만큼 불어나며 턱수는 제2의 몸통이 되고 원 몸통의 긴 뿌리는 소멸되고 몸통은 작게 뭉치며 피부는 거칠고 주름은 더욱 깊어진다.
    태초의 몸통은 오래되면서 몸통과 뇌두가 이여 지는 부분이 사과 꼭지처럼 폭 들어가고 제2의 몸통은 불룩하다.
  2.  

1,2 밑에 돌과 단단한 토양으로 제2의 몸통이 자리 잡지 못하고 흙 속으로 구불구불 나이테가 이루어지면서 100년이 넘게 자생하고 몸통은 퇴색되어 소멸되고 있다.

4번은 몸통이 넷으로 140년생이면서 몸통의 퇴색이 없이 곱게 자란 특이한 경우다. 다음은 150~300년까지 된 산삼으로 원 몸통과 뇌두는 소멸되고 다시 형성 되어 볼품이 없고 잔뿌리도 없다. 50년 이상은 나이테로는 감정이 불가하고 가족 산삼 뿌리 숫자가 나이로 보면 정확하다.


  1. 50년 이상 자생과정
    환경에 따라 제2의 몸통을 갖지 않고 계속 자생하는 삼도 있으나 오래되면서 약 20~30년 마다 제 2, 3, 4, 5의 몸통으로 이어지며 원 몸통은 50~300년 이내 소멸되며 오래된 몸통일수록 잔뿌리는 없고 둥글고 작게 맺히며 피부는 거칠고 모양은 볼품이 없다. 제2~3의 몸통이 생겨나면 제 2의 몸통 이후의 뇌두는 소멸되고 제 2의 몸통부터 다시 뇌두가 시작 되므로 이때 나이는 몸통 하나를 약 30년으로 보면 되고 전체의 산삼을 보면 쉽게 감정이 된다.

    경험이 없으신 분은 전체삼의 나이테 피부 소멸된 뇌두부위 와 함께 감정하고 자손삼의 뿌리 숫자가 나이로 보면 정확하다.
    100년 넘는 산삼은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물다.
    위와 같이 감정을 하면 누구나 감정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감정 결과:

    • 잔뿌리가 많고 모양이 좋은 산삼은 30년 미만의 산삼 내지 장뇌 삼이다.
    • 30년 까지 산삼은 뇌두(나이테) 길이가 나이가 아니고 매년 나이테 숫자가 나이다.
    • 30년 이상 된 산삼은 뇌두가 소멸 되고 다시 형성 되므로 제 2, 3, 4, 5의 몸통하나가 20~30년으로 보면 된다. 제 2의 몸통이 없이 뇌두(나이테)가 50개 이상 되는 것도 있다.
    • 토질에 따라 차이는 나지만 약7년 정도는 뇌두가 곱게 수직으로 자라지만 그 이후는 턱수가 생겨 뇌두를 땅속으로 끌어당겨 뇌두는 수평으로 이여지고 울퉁불퉁골곡이 심하고 한해의 나이테가 선명하다.
    • 대부분30년이 넘으면 제2의 몸통이 생겨난다. 몸통하나를 약 20~30년으로 보면 된다. 피부는 주름이 깊어지고 거칠며 색은 짖어진다.
    • 나이테는 50~100 이내 소멸되고 다시 형성 되므로 50년 이상 된 산삼 나이는 자손 산삼 뿌리숫자가 나이다. 그중 약40%가 10년 미만 근이다.
    • 산삼 감정은 상식적이고 종합적으로 자신의 판단으로 한다.
    • 50년 이상의 산삼은 위에서 설명한 여려 형태의 산삼이 함께 고루 있다.
    • 산삼 감정 목적은 오래된 산삼인가 하는 것이다. 감정을 하려면 산삼 자생 과정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삼의 모양 잔뿌리 신비의 이야기 등은 중요하지 않다. 위의 감정 법 외에는 모두 만들어낸 낭설이다.

왜 오래된 진짜 산삼을 찾는가?

감정에 앞서 오래된 산삼의 효능부터 알아야 하고 산삼의 자생지부터 이해가 되어야 한다.
삼은 인삼, 장뇌삼, 자연산삼 어느 삼이든 오래된 삼일수록 좋다. 아무리 재배기술이 발달하여도 삼의 수명은 자생지의 기가 결정한다.


요즘은 장뇌삼도 한국에서는 한곳에서 5~10년을 넘기지 못하므로 5~7년만에 딴 곳으로 이식하여 재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삼의 나이는 다소 연장되나 삼의 효과는 증가 하지 못한다.
또한 이식을 하여도 많이 죽고 몇 년 더 못산다.

시중에 나온 장뇌삼도 나이테가 선명하게 있는데도 테의 숫자는 무시하고 길이만 가지고 삼의 나이를 100~300%까지 더하여 속이고 있다.

장뇌삼은 나이테 간격이 길어 산삼보다 같은 나이인데도 뇌두 길이가 상대적으로 200~400%가 더 길다.
이는 재배 전에 토양을 잘 고루고 삼을 심어 밑에 받치는 것이 없어 삼의 몸통이 매년 쉽게 땅속으로 내려앉기 때문이다.
   

출처:www.simmanisans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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