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봉과 양각산 등반 6월6일 시코봉과 양각산에 올랐다. 이곳의 산과 지명은 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소머리를 뜻하는 우두산과 우두령 그리고 뿔 두 개를 뜻하는 양각산 또 소불알의 우랑마을 까지... 시코봉이라는 이름도 우리말이 아닌 것처럼 들리나 이 역시 소의 코를 가리키는 말 이라고 한다. 소를 쇠.. 삶의 여유/일상에서 2017.06.16
말벌주 만들기 ------------------------------------------------------------- 말벌주의효능 [벌집:노봉방] ▶ 고혈압, 피로회복, 회춘의 묘약 말벌독 추출물 제조법 소주 1.8리터(한되)에 생포한 말벌 40~50마리를 집어 넣은 다음 단단히 봉한다. 이것을 약간 어두운 곳에서 3개월 이상 보관하였다가 마신다. 오래 묵힐수록.. 삶의 여유/일상에서 2014.10.01
치악산 등반 11월 7일,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 이다. 8월에 있었고, 채 3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 또 한다는 게 썩 내키지 않았지만, 새로운 임원진의 열성이 담긴 모임이라 응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끔 나오는 사람들이야 남 다르겠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나로서는 즐겁고 들뜬 마음.. 삶의 여유/일상에서 2009.11.10
'09.9.19 벌초후. 큰어머니를 뵌지가 얼마나 되었는지 기억조차 없다. 아마도 큰아버지 장래식때 뵙고 처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어쩌다 한번씩 벌초때 오시지만, 날짜가 맞지않아 뵙지 못하다가 올해는 운 좋게 뵐 수가 있었는데, 연세도 많으시고 또 언제 뵐지 기약이 없는 터라 사진 촬영을 권했었.. 삶의 여유/일상에서 2009.10.13
채소밭 현장 사무소부지 한켠에 밭을 일궈 채소를 심었다. 새벽에 일어나 조깅을 거르며 손바닥에 물집이 잡힐정도로 열심히 한 덕분이다. 배추와 무우 쪽파를 심었고, 김치에는 갓이 들어가야 맛이 좋다고 해서 시골집 아버지로부터 갓씨를 가져다가 씨를 뿌리기는 했는데, 너무 늦은 시기 였나보다. <현.. 삶의 여유/일상에서 2009.08.27
2009년 옥동사칠회 정기모임. 아직까지 젊다는 것인지, 모두들 나이를 들면서도 고향에 대한 향수들을 느끼지 못하나보다. 해가 거듭 할 수록 참석인원이 점점 줄어 이번에는 11한명에 지나지 안 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있었던 어느 모임보다 알차게 보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녁식사를 하며 시시각각 모여드는 친.. 삶의 여유/일상에서 2009.08.17
인삼심기 2009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회사에서는 늘어난 직원숫자 때문에 금년에는 근로자의 날을 각 현장별로 행사 하는것으로 방침이 정해 졌다. 현장은 크다지만, 착공된지 얼마 되지 않는 현장이라 직원도 몇명 되지 안아 무엇을 할까 망설이고 있던 중에 대구현장 천현효차장이 부친상을 당.. 삶의 여유/일상에서 2009.05.08
사랑바위 사랑바위는 현동에서 울진으로 이어지는 국도 36호선 불영계곡 조금 못미친 곳에 위치해 있다. 전날 저녁식사 자리에서 동부건설 김소장님의 구수한 입담으로 사랑바위에 대한 전설과 신비한 모양에 대한 얘기를 들었는데, 오늘 그곳을 지나다가 바로 길 옆에 있기에 잠시 들렀다. ◈ 사랑바위 전설 .. 삶의 여유/일상에서 2009.04.23
진주 남강유등축제 ◈진주 남강 유등축제의 유래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기원하고 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金時敏)장군이 3,800여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 삶의 여유/일상에서 200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