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 주말 여행(2013) 직업상 IMF이후부터 집을 떠나 주말이 되어야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 시계추와 같은 생활은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골프’다 ‘모임’이다 하며 밖으로 돌아다니다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되어 집에 들어가 잠에 떨어지고, 일요일은 전날마신 술의 여파로 하.. 삶의 여유/마라톤 2013.10.28
2008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조선일보춘천마라톤' 그간 총 4회 참가 중 금년에는 좀 다른 의미에서 참가 하게 되었다. 그제와 어제가 같고, 어제와 오늘이 같은,그냥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그렇게 미적지근한 삶을 살아 오다가, 어느날 우연히 알게된 마라톤으로 인하여, 그간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에 매료.. 삶의 여유/마라톤 2008.10.29
무박 2일의 광주 여행. 마라톤 이라는 것을 하면서 얻는 것은 여러 가지로 많지만, 그중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가까워 질 수 있다는 것은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살아온 환경과 직업도 각양각색인데 달리기란 취미 하나가 같다는 이유로,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듯이 가깝게 지낼 수 있으니 말이다. 그간 ‘울트.. 삶의 여유/마라톤 2006.11.27
제5회 햄 강화 울트라마라톤대회 9월30일 고향인 영월에서 동강250리 울트라마라톤을 개최 한다기에, 그래도 마라톤을 한다고 하는 사람이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 하지 않을 수야 있나. 나도 이제 마라톤 입문 5년차, 마라톤을 한다고 하는 사람은 많이들 알게 되었고, 그러니 고향 사람들은 말 할 것도 없지 않겠는가. 외지에서 영.. 삶의 여유/마라톤 2006.08.29
거창 전지훈련 2006년 7월 8일 카페의 전지훈련차,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서상IC에서 내려 하림동계곡을 따라 함안에서 마리 쪽으로 향한다. 용추계곡 입구를 지날때쯤, 언젠가 와 본듯한 느낌에 기억을 더듬고.... 아~! 1990년도 고령에서 잠시 머무를때, 업무와 관련된분과 안의까지 식사하러 가끔오던 그 길이라는 것.. 삶의 여유/마라톤 2006.07.10
마라톤온라인 소백모임 <모임장소 인 고은이님 댁> <도착 직후 매운탕과 반주> 하늘아래 첫동네 오염되지 않은 산천, 모임의 장소가 좋았고, 오랜 친구처럼 편안하고 가식이 없는 사람들이 좋았습니다. 수정처럼 맑고 이슬처럼 깨끗한 물에 낚시를 가로질러 띄워놓고 개울건너 산기슭 가시넝쿨에 매달.. 삶의 여유/마라톤 2006.07.05
제4회 경기마라톤대회 봄철이라 그런지 일어나기 싫은 몸을 억지로 일으킨다. 촉박한 시간에 허겁지겁 준비하고 나오니 저 멀리 정문앞에 빈택시가 정지하는가 싶더니 어둠속이라 나를 발견하지 못한 모양이다. 늘 빈택시들이 줄지어 서있는 주공아파트 앞을 가기위해 횡단보도 앞에 다다르니 다행이 빈택시.. 삶의 여유/마라톤 2006.04.25
[스크랩] 인천국제마라톤에 참가한 회원들 모습입니다. 날씨좋고 코스좋고, 인천국제말톤에서 기록을 욕심낼만했습니다. 까페 회원들도 모두 즐겁게 달리고 뒤풀이도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다만 10킬로부터 풀코스까지 참가자가 다양해 끝나고 다 모이는 시간이 길어져 일부 회원님들은 먼저 가시고 최후의 8인이 끝까지 남아 소래까지 가서 즐거운 시간.. 삶의 여유/마라톤 2006.03.28
2006 서울 국제마라톤대회(동아) 2006 서울 국제마라톤대회 이 대회만 벌써 금년이 세번째 참가다. 8시에 출발하는 관계로 차 시간이 맞지않아 토요일에 출발한다. 작년에는 열차가 있어 아침에 출발했는데, 금년은 7:20분에 서울역 도착하는 KTX 뿐이다. 7:30분까지 대회복으로 갈아입고 물품을 맞겨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맞지 않는다. .. 삶의 여유/마라톤 200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