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야 생일 축하해~
생일날 아빠가 함께하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란다.
세상에 태어난다는 것은 축복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짐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를 아무렇게나 먹고 즐기는 것 보다는 내 미래를 위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 왔는지,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될지를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시대적 흐름이 나이 많은 사람들은 점점 설자리가 없어지고, 이 아빠도 그중 한 사람이 되겠지, 엄마 아빠도 항상 너의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는 그늘이 될 수는 없다는 얘기야.
앞으로 2,3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너의 인생을 좌우한다고 생각 한다. 여건이 안 되어 할 수 없었던 아빠세대와는 많이 다르지 않겠어?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보내고, 또 그만큼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우리 딸이 잘 하리라고 믿지만, 아빠는 그렇게 계획성 있는 인생을 살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된단다.
기쁜 생일날에 잔소리 같지만 한 번쯤 되새겨 봤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생일을 축하하며,
봉화에서 스물두 번째 누리 생일날 아침에 아빠가.
2014.7.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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