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겸사겸사 참석한 제천 마라톤.
만만한 코스가 아니였다.
코스 고저도를 보고 짐작은 했지만.
숨이 턱까지 올라와 헐떡이고
5개의 경사로를 오를때마다
그놈의 옆꾸리는 왜 그렇게 아픈지...
전날 소주 한병만 덜 먹었더라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절로 났다.
전날 과식한 생선회와 소주 덕분으로
아침에 화장실을 네번이나 들락 거렸으니....
화장실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달무리님 아닙니까"하는게 아닌가.
누구십니까?.... 동강달림이란다.
이렇게 반가울수가....
한번도 대면한적이 없는 나를 알아보다니....
달릴때는 힘들었지만 달리고난후 이렇게 편할 수가....
평소 10km정도 조깅한 수준이다.
최고기록 달성은 못했지만 몸상태를 감안하면
그런대로 만족하는 1:35:48의 기록에
평소 100등 내에는 한번도 진입을 못했는 34등 이라니...
코스가 어려웠나,실력자들이 없었나....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도 뵙고,
즐겁고 기분좋게보낸 주말 이었다.
만만한 코스가 아니였다.
코스 고저도를 보고 짐작은 했지만.
숨이 턱까지 올라와 헐떡이고
5개의 경사로를 오를때마다
그놈의 옆꾸리는 왜 그렇게 아픈지...
전날 소주 한병만 덜 먹었더라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절로 났다.
전날 과식한 생선회와 소주 덕분으로
아침에 화장실을 네번이나 들락 거렸으니....
화장실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달무리님 아닙니까"하는게 아닌가.
누구십니까?.... 동강달림이란다.
이렇게 반가울수가....
한번도 대면한적이 없는 나를 알아보다니....
달릴때는 힘들었지만 달리고난후 이렇게 편할 수가....
평소 10km정도 조깅한 수준이다.
최고기록 달성은 못했지만 몸상태를 감안하면
그런대로 만족하는 1:35:48의 기록에
평소 100등 내에는 한번도 진입을 못했는 34등 이라니...
코스가 어려웠나,실력자들이 없었나....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도 뵙고,
즐겁고 기분좋게보낸 주말 이었다.
출처 : 마라톤 천사 김영아!
글쓴이 : 달무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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