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 건강에 좋은 열가지.

첫째, 마라톤은 우울증과 불안증상을 완화시키고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성 장애에 대한 저항 능력을 키워 준다.

　둘째, 규칙적인 지구력 운동으로 심장기능을 증대시켜줘 활기찬 생활을 하게 한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혈관을 탄력적으로 유지하게 해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

　셋째, 대장암 발병률이 낮아진다. 운동을 통해 장운동이 활발해 지면 변비에서 벗어나고 변비로 인해 고통받던 복부팽만감, 두통 등 각종 증세를 느끼지 않게 된다.

　넷째, 체지방과 내장지방을 감소시켜 비만을 예방한다.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다이어트에도 식이요법에 비해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연구됐다.

　다섯째, 호흡근이 튼튼해져 폐활량이 증가하고 폐의 산소교환 능력이 좋아져 산소섭취량이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폐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여섯째, 마라톤을 규칙적으로 하면 몸안 여러 기관의 대사를 원활하게 해줄 수 있는 양 만큼의 에피네프린 코티졸등의 호르몬이 분비돼 면역력을 증가시켜 준다.

　일곱째, 혈관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며 혈관 내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현상을 방지해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여덟째, 자연적인 무기질의 감소를 지연시키거나 골밀도를 증가시켜 뼈를 튼튼하게 한다.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어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해 보정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아홉째, 근육을 튼튼하게 해 준다. 일반적으로 무거운 무게를 이용한 운동은 근육의 두께와 힘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반면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하는 운동은 근육의 지구력을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산소및 각종 영양분이 전신의 세포에 고루 전달되고 세포내의 찌꺼기는 혈류를 타고 배설돼 피부는 탄력을 유지하고 뇌기능은 향상된다